노바티스, 중기 성장성·M&A 전략 긍정적 평가…’중립’-모건스탠리

노바티스, 중기 성장성·M&A 전략 긍정적 평가…’중립’-모건스탠리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VS)의 중기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노바티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는 91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일 종가 115.75달러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크게 없다는 판단이다.

모건스탠리 분석가 마크 퍼셋은 “노바티스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각각 연 4%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로슈(3%)보다 우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성장 제품의 상업화 실행력 개선과 탄탄한 파이프라인은 상방 가능성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퍼셋 분석가는 또 “중형 자산 중심의 인수합병(M&A) 전략이 2030년경 예상되는 주요 특허만료(LOE)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유럽 대형 제약사 중에서는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를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11시41분 노바티스 주가는 전일대비 0.49% 오른 11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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