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박스오피스] ‘좀비딸’ 8일째 압도적 1위…300억 대작 ‘전독시’, 8위 추락

[NC박스오피스] ‘좀비딸’ 8일째 압도적 1위…300억 대작 ‘전독시’, 8위 추락

‘좀비딸’. 사진=NEW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 ‘좀비딸’이 평일 압도적인 관객 동원으로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갔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 6일 하루동안 15만 15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37만 5214명.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던 ‘좀비딸’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달성을 하고,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엑시트’ ‘파일럿’ 등 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을 이끈 조정석, 그리고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최유리가 열연했다.

2위는 ‘F1 더 무비’다. 하루동안 5만 365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327만 4604명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 

‘발레리나’. 사진=판씨네마(주)

 

신작 ‘발레리나’가 4만 3406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2186명.

‘발레리나’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발레리나’와 같은 날 개봉한 ‘스머프’가 1만 5502명을 동원하며 4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 6617명.

‘스머프’는 사라진 ‘파파 스머프’를 구하기 위해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으로 떠난 스머프 친구들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 진정한 스머프로 거듭나는 흥폭발 어드벤처다. 

뒤이어 ‘킹 오브 킹스’가 1만 1582명을 동원하며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6만 148명.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한편 300억 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7419명을 동원하는 데 그쳐 8위로 추락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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