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다국적 걸그룹 비춰(VCHA)가 팀명을 걸셋(GIRLSET)으로 변경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가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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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춰는 JYP와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프로젝트 ‘A2K’를 거쳐 지난해 1월 정식 데뷔했다.
6인조로 데뷔한 비춰는 미국 출신 케이지와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가진 복수 국적자인 케일리가 차례로 팀을 이탈한 뒤 4인조(렉시, 켄달, 카밀라, 사바나)로 변모했다. 팀에는 미국과 캐나다 국적 멤버들만 남아있다.
JYP는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담은 게시물을 올려 비춰가 걸셋으로 새 출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JYP는 “걸셋은 글로벌 음악 시장을 본격 타깃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로고 디자인에 대해선 “멤버들의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이야기를 세상에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하트 문양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