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 빚’ 장영란 남편 한창, 결국 병원 팔았다 “백수돼” 눈물 [엑’s 이슈]

’22억 빚’ 장영란 남편 한창, 결국 병원 팔았다 “백수돼” 눈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장영란, 한의사 한창 부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장영란, 한창은 6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400평 한방병원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해당 한방병원은 방송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장영란도 이사로 재직하며 남편과 한 직장에서 일했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병원을 양도해서, 병원을 팔았다”고 말했다. 권리금 등 모든 시설을 양도했다고. 더불어 한창은 “진짜 백수”라며 현재는 일을 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한의사 면허증이 있는 만큼 다시 일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창은 남다른 심경을 전하며 눈물도 보였다. 

한창의 병원은 지난 2021년 개원했다. 당시 장영란은 방송을 통해 “저희가 지금 22억 원을 빚졌다. 집 담보로 대출을 받은 거다.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며 한창의 병원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는 곧 악플로 이어졌다. ’22억 병원을 팔면 될 것을. 그럼 빚이 없잖아요.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 등의 악플이 달린 것. 이에 한창은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돌싱포맨’ 나가서 한 얘기다. 티격태격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장영란은 “22억 빚 자꾸 이야기 해서 미안한데 그걸 제가 다 돈을 내서 병원을 차려준 줄 알더라. 저는 남편 병원 차릴 때 하나도 한 게 없고 남편이 풀대출 받은 거라, 이혼하면 (남편은) 빚더미고 저는 없다”며 한창이 혼자 힘으로 병원을 오픈한 것이라 정정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잘 꾸려온 병원이지만, 4년 만에 처분하면서 문을 닫은 셈이 됐다. 두 사람은 병원 오픈 후 잦은 부부싸움으로 이혼까지 갈 뻔 했다며 현재 상황이 더 평화롭고 좋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A급 장영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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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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