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첫 시트콤 도전…대학교 신입생으로 변신

아일릿, 데뷔 첫 시트콤 도전…대학교 신입생으로 변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데뷔 후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6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장르는 아일릿 – 청춘학개론’(이하 ‘장르는 아일릿’)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빌리프랩

‘장르는 아일릿’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아일대학교 신입생들이 좌충우돌 캠퍼스 생활 속에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시트콤이다. 다섯 멤버가 캠퍼스룩을 입고 각양각색 캐릭터로 변신해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아일릿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눈길을 끌었다. 윤아는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연극영화과 학생, 민주는 승부욕에 불타는 체육학과 학생으로 등장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모카는 법학과 수석 입학생답게 똑 부러진 면모를, 원희는 엉뚱하고 발랄한 미술학과 캐릭터로, 이로하는 말수는 적지만 할 말은 확실히 하는 유아교육과 학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별 과제를 위해 모인 다섯 신입생 사이에는 사소한 갈등과 긴장감도 감돈다. 윤아와 민주가 발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사이, 모카가 중재자로 나서고, 이후 급격히 고조되는 분위기가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일릿은 이전 자체 콘텐츠를 통해 예능감 넘치는 콩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시트콤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다. 특히 각자 캐릭터에 맞춘 스타일링과 캠퍼스룩으로 새로운 비주얼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르는 아일릿’ 1화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아일릿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10~11일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개최한다. 전 좌석 일반 지정석 티켓이 매진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가운데, 오는 9월 1일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時よ止まれ)를 발매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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