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일축’ 간미연 “윤은혜=그냥 천사…너무 착해” 막내 사랑 뚝뚝 (컬투쇼)[종합]

‘불화설 일축’ 간미연 “윤은혜=그냥 천사…너무 착해” 막내 사랑 뚝뚝 (컬투쇼)[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추억 회상을 떠났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컬투쇼)에는 23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로 돌아온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이 출연했다.

이날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과거를 떠올리며 간단한 지목 토크를 실시했다.

가장 먼저 ‘1등을 하고 가장 많이 울었던 멤버’로는 이희진과 간미연 지목됐다. 두 사람은 첫 1위 때 동시에 울었던 적이 있다고.

심은진은 “원샷이 잡힌 건 미연, 눈물의 양은 (둘이) 비슷했다”고 증언했고, 다음으로는 ‘식욕을 가장 못 참았던 멤버’ 지목이 진행됐다.

이번에도 역시 이희진과 간미연이 지목된 가운데, 이희진은 “정말 많이 먹었다”면서 ‘이때 아니면 못먹는다’는 마음에 “점심 먹으면 2그릇, 3그릇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이진은 “근데 살이 안 찐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고, 간미연도 “그땐 밥을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둬야 했다. 있으면 막 집어넣었던 기억”이라며 과거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었지만 “마흔 중반이니까 호르몬이 바뀌더라. 먹으면 쪄서 관리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세 번째 지목 ‘잔소리가 가장 많았던 멤버’로도 이희진과 간미연이 지목되자 김태균은 두 사람에게 다른 멤버 3명은 어땠는지를 물었다.

이희진은 “은진이는 귀여웠다. 카리스마 있긴 했지만 혀 짧은 소리에 되게 귀엽고 앙증맞은 아이”라고 이야기 했고, 이어 “더 심해졌다. 혀 짧아지고 애교 굉장히 많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윤은혜는 어땠을까. 과거 베이비복스 활동에 윤은혜가 스케줄로 인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불화설과 왕따설이 떠돌았고, 멤버들은 각종 방송 등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던바.

간미연이 “은혜는 그때 그냥 천사였다. 얼굴 찡그리는 걸 본 적이 없다. 너무 착했다”고 하자 윤은혜는 “요즘에는 많이 찡그리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태균은 “언니들 때문에 좀 그러냐. 챙기느라고”라고 물었고, 윤은혜의 깊은 한숨이 이어지자 이희진은 “막내가 다 챙기느라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약 2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 ‘BACK to V.O.X: New Breath’를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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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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