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옛 관사 ‘도모헌’ 개관 10달 만에 30만명 방문

부산시장 옛 관사 ‘도모헌’ 개관 10달 만에 30만명 방문

도모헌에서 열린 음악회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장 관사에서 시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이 개관 10개월 만에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1천300여명 규모로, 애초 부산시가 세운 연간 방문객 목표인 20만명을 웃도는 기록이다.

도모헌은 부산 제1호 생활정원으로 지정된 소소풍 정원과 무료 전시, 특강, 힐링 프로그램, 작은 축제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었다.

부산시는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시민이 진정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는 하반기에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해 역사성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소풍라운지 조성, 도모헌 개관 1주년 기념행사, 명사 특별 강연, 40만번째 방문객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wink@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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