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서’, 온라인 코옵 베타 시작…정식 도입은 추후 예정

‘뱀서’, 온라인 코옵 베타 시작…정식 도입은 추후 예정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이하 뱀서)’가 온라인 협동 모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진=뱀파이어 서바이버즈)

개발사 폰클은 6일, 스팀을 통해 퍼블릭 베타 버전을 배포하고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온라인 모드를 우선 공개했다. 테스트를 거쳐, 이후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전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
‘뱀서’는 쏟아지는 적을 상대로 무기를 조합해 생존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과 강한 중독성으로 인기를 끌며, ‘뱀서라이크’라는 하위 장르를 만들어낸 대표작이다. 앞서 오프라인 4인 협동 모드를 선보였지만 유저들은 온라인 코옵 모드를 오래 기다려왔다. 
베타 버전에서는 각 플레이어가 동일한 화면에 묶이지 않고,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투를 벌일 수 있는 ‘프리 로밍’ 기능이 추가됐다. 보스룸에 한 명이 진입하면 파티 전원이 자동으로 소환되며, 레벨업은 전체 유저가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발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일시정지, 속도 조절 등 일부 시스템은 온라인 환경에 맞게 조정됐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테이지 2개, 신규 무기와 업적 등의 콘텐츠도 추가됐다. 다만, 아직 베타 버전으로 일부 콘텐츠는 향후 정식 업데이트에선 롤백될 수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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