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유부남에 ‘불륜 주선’ 의혹…폭로 속 女 “일면식도 없다” 반박 [엑’s 이슈]

박시후, 유부남에 ‘불륜 주선’ 의혹…폭로 속 女 “일면식도 없다” 반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박시후의 ‘불륜 만남’ 주선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폭로에 등장한 여성 B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5일 인플루언서 A씨는 배우 박시후가 자신의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박시후가 자신의 남편에게 여자를 소개시켰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박시후와 남편이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속 박시후라는 이름의 인물은 A씨 남편으로 보이는 상대방에게 계좌번호를 보냈고, 남편은 여성 B씨의 SNS 계정을 공유하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다.

이 가운데 해당 문자에 등장한 여성 B씨가 직접 반박에 나서며 혼란이 가중됐다.

B씨는 A씨의 계정에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는 댓글을 남겨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제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허위 사실과 함께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이로 인해 오해와 피해를 받고 있으며, 현재 캡처 및 증거 보존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즉시 삭제 및 정정하지 않으실 경우, 법적 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A씨는 “모르는거 확실하냐”며 “아는 사이였던거 맞던데 기억을 더듬어봐라” 등의 댓글을 이어가며 팽팽히 맞섰다.

한편 지난 5일 A씨는 자신의 계정에 박시후의 실명을 거론하며 “적당히 했어야지 애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라며 “가정파탄의 큰몫 담당”이라고 폭로성 글을 게시했다.

논란이 된 폭로의 진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엑스포츠뉴스는 박시후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박시후는 앞서 지난 2013년 성 관련 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이후 B양이 합의 후 고소를 취하해 법정공방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N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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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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