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8월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스페셜 MC 장서희와 맛친구 황치열, 박지현, 김풍과 함께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세리는 연애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골프선수 하는 동안 쭉 있었다”라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열애설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열애설을 기사화하지 않고 지켜줬다고.
박세리는 “선수 때 성적 안 나오면 ‘운동 안 하고 저런다’고 속닥거리는 게 싫어서 티 내질 못했다. 남자친구는 쭉 만났는데, 편하게 손잡지도 못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지금 남자친구 생기면 손잡고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이영자가 과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말했다. 박세리가 “능력 있었는데”라고 하자, 이영자가 “돈 보고 만났구나”라며 농담했다. 박세리는 “제가 만나자고 한 게 아니라 먼저 꼬셨다”라고 한 후, “그 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라며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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