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경남FC가 충남아산을 상대로 상승세 지속에 나선다.
경남은 8월 9일(토) 19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원정 맞대결을 치른다.
직전 경기에서 플레이오프권 부산을 상대로 승리를 이뤄낸 경남은 상승세의 기운을 이어 충남아산 원정길에 오른다.
직전 맞대결이었던 12라운드 홈경기에서는 패배의 아쉬움을 안고 돌아섰다. 하지만, 여름이적시장 기간을 거쳐 전력 보강이 이뤄진 만큼 경남에게는 설욕전을 치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승리의 중요한 키는 ‘세트피스 수비’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충남아산의 위협적인 세트피스에 잘 대처해야만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직전 경기 부산의 위협적인 높이와 속도감을 앞세운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듯, 투혼 넘치는 수비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진다면 충분히 승점을 얻어낼 수 있다.
이을용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한 끝에 승리하였듯이, 이번에도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는 9일(토), 경남FC의 원정 맞대결은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