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6일 미국 금리 방향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2원 오른 1389.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7.3원에서 1390원 턱밑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고용쇼크로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지만, 서비스업 업황 부진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5% 내린 98.68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13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5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