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이강인(24·맨유), 이강인(24·나폴리) 빅클럽 러브콜 폭발…”EPL과 세리에A, LEE 영입에 적극적”

초대박! 이강인(24·맨유), 이강인(24·나폴리) 빅클럽 러브콜 폭발…”EPL과 세리에A, LEE 영입에 적극적”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다시 한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주도적인 역할을 찾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여름에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두 번째 시즌인 2024-2025시즌에 45경기에 나와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지만 이강인이 지난 시즌 출전한 45경기 중 19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교체 출전 횟수가 많아 출전시간 총합은 2397분에 그쳤다.

PSG는 이강인을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했다. 이로 인해 이강인은 프랑스의 FA컵인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과 인터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모두 벤치 명단에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면서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지만, PSG 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이번 여름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해 PSG를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

매체도 “이강인의 미래는 PSG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라며 “이강인은 더 많이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며, PSG를 떠나 강력한 유럽 팀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사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팀을 떠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라면서 “하지만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과 중요한 경기에서 더 많은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시장 기회를 모색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강인은 PSG에서 뛰었고, 그의 출전이 단순한 형식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며 “사실, 그는 지난 시즌 PSG에서 49경기에 출전했고 그중 11경기는 챔피언스리그였다. 하지만 그가 많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와 2028년 6월까지 계약된 이강인은 커리어 전환을 위해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를 탐색하고 싶어한다”라며 “나폴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표명했고, 양 리그의 다른 팀들도 이강인과 직접 접촉하며 영입에 적극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강인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몸담았던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유가 이강인과 여러 차례 연결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지난 1월 “맨유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동안 PSG의 공격수 이강인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두 구단 중 하나”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으며,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는 또한 “이강인은 진정한 재능”이라며 “뛰어난(Outstanding) 이강인은 PSG에 합류한 이후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것은 물론 측면에서도 뛸 수 있어 여러 역할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할 것”이라며 이강인이 아모림 감독의 맨유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인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여름에도 이어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5월 “PSG 스타 이강인이 새 계약을 거부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적극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언론은 “이번 여름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인 클럽 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있다”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팀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추가하려고 한다. 그는 골을 넣을 뿐만 아니라 창의성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이강인을 자신의 타깃 중 한 명으로 꼽았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이자 세계적인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도 이강인의 잠재적인 행선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6월 “PSG는 이강인에 대한 나폴리의 관심을 공식적으로 통보받고 평가하고 있다”라며 “2024년 여름과 지난 1월에 PSG는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 영입을 위한 협상에 이강인을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지만, 이제 이야기가 바뀌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25-2026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강인의 미래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PSG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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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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