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의 주가가 상승 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수 조정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중장기적인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화의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1,302억원(YoY -27.4%), 영업이익 1,296억원(흑자전환, OPM: 11.5%)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에서 프로젝트 준공 정산 결과가 반영되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며 별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한, 2032년까지 8.5조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이라크 BNCP는 현지 국무회의 승인 후 공사 재개가 예상되어 향후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국내 화약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했지만, 9월부터 질산 생산설비가 가동되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
현재 한화의 주가는 NAV 대비 할인율 67.0%, PBR 0.8배로 타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연초 이후 시가총액이 4.7조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비전 등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NAV가 13.4조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브랜드 라이선스 매출 확대 가능성이 높고 주주환원 의지가 강해 꾸준한 DPS 상향이 예상된다.
SK증권은 한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5,000원으로 제시했다. 타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가운데 하반기 질산 양산, 26년 이라크 BNCP 착공 등을 통해 자체 현금흐름 개선이 예상되고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타 지주회사와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확대된 만큼 단기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화는 하반기 질산 양산과 이라크 BNCP 착공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고,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여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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