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시장의 ‘즉각 대응’…용인 수지레스피아 통로 소음 문제 하루 만에 해결

이상일 용시장의 ‘즉각 대응’…용인 수지레스피아 통로 소음 문제 하루 만에 해결

용인특례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 구간의 금속성 소음 발생 원인인 배수로 덮개 부분을 보수했다./사진=용인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불편을 초래하던 수지레스피아 통로박스(일명 토끼굴) 금속성 소음을 즉시 해결하며 불편을 해소했다.

시는 죽전2동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 입구 통로박스 배수로 덮개에서 차량 통행 시 덜컹거리는 금속성 소음이 발생한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2일 긴급 보수 작업을 실시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지레스피아 통로박스는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 하부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죽전동과 풍덕천동 경계에 위치해 하루 수백 대 차량이 이용하는 주요 통행로다. 하지만 배수로 덮개의 고정 불량과 콘크리트 구조물 간 틈새로 인해 차량이 지날 때마다 덜컹거리는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상일 시장은 이러한 불편 사항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즉각 이영민 수지구청장에게 현장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지시했다. 수지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소음 원인을 파악하고, 배수로 덮개 재정비 및 고정 틀·지지대 보강 작업을 긴급히 진행했다. 보수 후 소음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장은 “언론 보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알게 되었고, 작은 문제라도 신속히 개선하는 것이 행정의 책무라 생각해 곧바로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도로와 통행로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시민 체감형 민원 해결을 위한 선제적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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