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 직원이 관내 숙박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종길)는 5일, 하계 방학 기간을 맞아 아산시와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를 위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점검 활동은 해마다 하계 방학 기간에는 청소년의 성과 관련된 비행과 음주 관련사고 등이 증가하는 만큼, 청소년 비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청소년들이 혼숙 영업행위를 하거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의 음주 행위를 묵인 또는 방조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앞으로 아산시, 교육청, 청소년 관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시기별 특성에 맞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