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선착순 200대…4인 이상 가구 우선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25년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가정에서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를 구입할 경우 비용의 40%(최대 24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이다. 선착순으로 200대를 지원하는데,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감량기는 하루 처리용량 1~5kg 내외의 가정용 소형 감량기로, 건조·분쇄 방식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이어야 한다. 품질·안전 인증을 모두 갖춰야 하며, 공고일 이후 구매한 제품만 인정된다.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방문·이메일·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이 탄소중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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