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한다고 6일 밝혔다.
|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내수 경기 회복 지연 및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부진했다”며 “다만 7월부터 매출 반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43억원(전년 대비 2%↑), 343억원(46%↓)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인건비 및 공장통폐합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약 110억원 가량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는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며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상쇄할 것이며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국내 수요에 대한 회복,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7월부터 무더위 및 소비쿠폰 효과로 매출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하반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