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을 앞두고 스토리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선보였다. 한편, 스토브는 오는 8월 9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8’에 참가해 서브컬처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6일, ‘로스트아크’의 핵심 인물 ‘아만’을 중심으로 한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콘텐츠는 오는 8월 20일로 예정된 카제로스 레이드 4막 및 종막 업데이트를 앞두고 전개되는 주요 스토리로, 아만이 카제로스에게 잠식되며 벌어지는 전투와 에스더, 모험가의 구출 작전을 다룬다.
이야기는 쿠르잔 북부 ‘오염된 대지’와 카제로스가 세운 ‘파멸의 성채’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긴장감 있는 전투를 통해 본편 스토리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본 퀘스트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레벨 1,660 달성과 ‘초각성’ 업적, 림레이크 대륙 월드 퀘스트, 카제로스 레이드 1~3막 관련 전조 퀘스트 클리어가 요구된다.
카제로스 레이드의 4막과 종막은 8월 20일 정식 업데이트되며, 이와 동시에 종막 최초 클리어에 도전하는 특별 이벤트도 시작된다. 최초 클리어 달성 팀에게는 카제로스 실물 스태츄 등 실물 보상을 포함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같은 날 ‘일러스타 페스 8’ 참가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다. 스토브는 자체 서브컬처 세계관 ‘두근두근 유니버스’를 첫 공개하며, 대표 서브컬처 타이틀 6종을 총출동시킬 예정이다.
‘두근두근 유니버스 by 스토브’ 부스는 ‘멈추지 않는 두근거림,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계약X연애’, ‘러브인 로그인’, ‘러브 딜리버리’, ‘사니양 연구실’, ‘폭풍의 메이드’, ‘RZ 코스플레이어 클럽’ 등 인기 타이틀들의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부스 방문객은 ‘하트비트 BPM을 높여라!’라는 미션 이벤트를 통해 8가지 설렘 미션을 수행하고, 누적된 ‘BPM’ 수치에 따라 경품 추첨 이벤트 ‘두근두근 드로우’에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애플워치, 에어팟, 무선 마우스, 네이버페이 상품권, 히로인 굿즈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스토브는 신작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네온 어비스 2’와 미스틱 셀프힐링 RPG ‘아르티스 임팩트’ 부스도 별도 운영한다. ‘두근두근 유니버스’ 브랜드 페이지도 6일 정식 오픈되어, 인기 투표, 커뮤니티 게시판 등 유저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IP 확장을 위한 창작자 모집 및 콜라보 이벤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로스트아크’의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스토브의 현장 행보는 각각 하반기 콘텐츠 및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이용자 경험 확대와 세계관 몰입 강화라는 공통된 방향성을 갖고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