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장원영도 따라한 고양이 근황 전해져 [소셜in]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장원영도 따라한 고양이 근황 전해져 [소셜in]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카리나, 장원영도 따라한 ‘꽁냥이 챌린지’의 주인공 고양이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MBN 이동학 영상기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고양이가 빙판이 된 한강 위를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한 후기와 그 고양이를 입양해서 키우게 됐다고 알렸다.

“2021년 겨울 한파 취재를 하던 중 촬영 보조 후배가 발견하고 알려줘 촬영하게 됐다”고 소개한 이 기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최근까지도 그 고양이를 보았단 댓글과 사진을 보게 됐다. 그 댓글을 보고 심장이 뛰었다”고 입양 전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길고양이의 수명은 집고양이보다 짧고 처음 뉴스가 방영되고 혹독한 겨울이 두 번은 더 찾아와 견디기 힘들 거라 생각했다. 현실적으로 그 아이를 발견할 확률은 낮았지만 댓글을 보고 뚝섬한강공원으로 향했다”며 “그때 멀리서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고 한눈에 보아도 제가 찍었던 고양이였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그 고양이는 기자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고. 이 기자는 “얼음 위를 걷는 한 컷으로 고양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지만 저는 그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여러분들의 댓글과 관심을 보니 생명의 무게가 새삼 무겁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고양이의 이름은 ‘꽁꽁’으로 지어졌다. 이 기자가 지난 2021년 촬영한 한파 관련 리포트는 이른바 ‘꽁냥이 밈’으로 재탄생돼 지난해 SNS 등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이 리포트의 내레이션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와 안무를 만들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등이 해당 챌린지를 따라한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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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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