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레전드’ 손흥민 공백 어떻게 메우려고…토트넘, SON 대체자 영입 없다! “CB-MF 영입 관심”

’10년 레전드’ 손흥민 공백 어떻게 메우려고…토트넘, SON 대체자 영입 없다! “CB-MF 영입 관심”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이적시장 계획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를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모하메드 쿠두스와 주앙 팔리냐를 영입했다. 또한 타카이 코타도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것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을 입기 전부터 명확했다. 토트넘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시도했다가 무산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고 경험이 많은 센터백 영입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것도 맞다. 깁스-화이트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 지불이 확정되었으나 이게 법적 문제로 넘어가면서 노팅엄 포레스트가 접촉을 차단했다. 설상가상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이 한국 투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매디슨은 심각한 부상으로 알려졌다.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디슨의 장기 부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데얀 쿨루셉스키와 쿠두스 정도다.

센터백 영입도 고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지난 시즌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을 입어 이탈한 기간이 길었다. 매체는 “지난 시즌 토트넘은 60경기를 치렀는데 로메로는 26경기, 판 더 펜은 22경기 출전에 그쳤다”라면서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두 선수의 부상 이력도 있고 라두 드라구신도 십자인대 부상 이후 복귀 중이기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 새롭게 영입된 일본 국가대표 타카이도 부상이 확인됐다.

토트넘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영입에 집중함에 따라 손흥민의 대체자는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왼쪽 윙어 자리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지만 당장의 영입은 없다.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현재 있는 선수들로 손흥민의 공백을 채우려고 하는 모양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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