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아이쇼핑’이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5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원진아와 아이들이 또 한 번 벼랑 끝에 내몰리며, 강렬한 전개가 예고됐다.
지난 5회에서는 김아현(원진아 분)이 김세희(염정아 분)의 손아귀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뒤, 도망이 아닌 ‘정면 돌파’를 택하며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아이들과 함께 양부모를 향한 반격을 다짐한 아현, 그리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광기를 폭발시키는 세희의 모습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폐공장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정체불명의 외부인들에게 포위된 모습이 담겼다. 절박한 눈빛, 긴박한 상황 속 상처투성이 아이들의 모습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이들의 운명을 암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특히 석수(오승준 분)와 그의 양아버지 권강만(손종학 분)의 재회 장면은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자신을 파양한 장본인과 마주하게 된 석수의 감정은 복잡미묘하고, 이들이 마주한 상황이 어떤 폭발을 일으킬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김정현(김진영 분)의 의중 또한 초미의 관심사다. 세희의 명령 아래 움직여온 정현은 총구를 겨누며 또 다른 전환점을 예고한다. 총구의 방향과 아현의 충격 어린 표정은 극적 반전을 암시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방송될 6회에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선 아이들과 아현의 생존을 건 사투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예측할 수 없는 충돌과 충격적인 전개 속, ‘아이쇼핑’은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뒤흔들 전망이다.
한편, ENA 드라마 ‘아이쇼핑’은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서도 독점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