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붕어빵 자매’ 가족 사업 대박…해외 수출·공장까지 승승장구 [엑’s 이슈]

엄정화, ‘붕어빵 자매’ 가족 사업 대박…해외 수출·공장까지 승승장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가족사업 근황을 전했다. 

엄정화는 지난 6월, 자매들과 가족 사업을 시작하게 됐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엄정화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작업실을 공개하며 “내 동생과 언니가 소스, 수프 등을 만들었는데 둘이 하니 역부족이더라. 그래서 내가 합류하게 됐다. 우리 세 자매가 함께 멋지게 끌어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브랜드 이름을 자신이 언젠가 쓰기 위해 지어놓았음을 밝혔고, 자신의 채널을 통해 첫 아이템인 커피 티백 제작기와 똑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친동생을 공개했다. 

엄정화의 동생은 “20대는 다 언니가 해줬다. 해외 여행도 언니 때문에 다 다녔다. 언니랑 같이 다니고 같이 살았다”며 엄정화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고, 엄정화도 “어릴 땐 한동안 스케줄 같이 다녔다”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서로를 믿을 수 있기에 가족 사업에 나서게 됐다는 엄정화는 자신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연예계 절친들을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대표 절친 정재형을 비롯해 박소담, 이엘, 김민하, 오윤아, 김완선, 한혜연, 백지영, 윤혜진, 김나영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인증샷을 찍었다. 

또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해당 제품을 자신의 채널에 올리며 홍보를 돕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그의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엄정화는 최근 사업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일 구독자들과의 Q&A 시간을 가진 엄정화는 ‘똠양꿍 맛있었는데 재판매 하냐’는 질문에 “슬픈 이야기가 있다. 다 가내수공업이라 이런 좁은 곳에서 야채 다지고 끓이고 육수 내고 그랬다. 동생 혼자 하기에는 대량 생산이 안 되니까 그 맛을 똑같이 낼 수있는 공장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는 온라인에서 팔고 있는데 여러 곳에서 오픈할 수 있을 거 같다. 수출도 할 거 같다. 오프라인은 없다. 방법은 가게를 만드는 것 밖에 없나. 아니면 어떤 커피숍에서 저희 제품을 팔아주시면 좋겠다”고 전혀 제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해외 배송 질문에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 저희가 이제 수출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더현대 등 핫한 장소에서 팝업 스토어를 또 기획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엄정화는 웹예능 핑계고에 손승헌과 함께 출연해 유재석에게 사업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은 엄정화의 동생을 언급하며 “너무 닮았더라. 거의 쌍둥이던데”라고 이야기했고, 송승헌은 배우 엄태웅의 누나이기도 한 엄정화에게 “남매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남동생도 있고 언니가 있고 동생이 있다. 1남 3녀다. 내가 둘째다”라며 가족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여동생과 커피를 만들었다. 그래서 찍은 건데 선물을 가져왔다”며 유재석에게 자신의 제품을 건네며 홍보 야망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이걸 어떻게 런칭했나”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난 나중에 뭔가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항상 ‘내가 지금 연기도 노래도 하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이런 고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제 난 고민할 시간도 없는 거 같더라. 그래서 만들고 싶을 때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며 “동생이랑 언니랑 소스를 직접 다 만들고 있었다. 힘에 부치고 주문이 막 들어오니까 같이 해보자고 해서 커피를 만든 거다”라고 가족 사업 시작 계기를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엄정화 유튜브, 핑계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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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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