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에 방영된 ‘거북선 침몰 에피소드‘
사극의 시청자들로부터 불멸의 이순신을 정통 사극이라고
인정 받지 못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들 중에 하나인데
실제로 거북선은 진수식 때 전혀 침몰된 적이 없었을 뿐더러,
도리어 성공적인 진수식을 마쳤을 정도임.
저 에피소드 방영 이후에 왜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왜곡하냐고
KBS의 불멸의 이순신 시청자 게시판이 아주 불탈 정도로 난리가 났었고
언론 보도에서도 이 에피소드에 대한 논란을 인터넷 기사를 띄워서 보도했을 정도였지.
참고로 저 불멸의 이순신 작가진들 중에 한명이었던 윤선주 작가는 후일에
대왕 세종에서도 태종을 나약한 군주로 그려내고
있지도 않은 세종의 함경도 귀양, 요동 정벌을 꿈꾸는 양녕대군을 그려내는 등
그 이후에도 논란을 부채질한 작가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