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김하늘이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김하늘, 이준영, 인피니트 남우현 세 사람이 낯선 조합으로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준비된 질문을 듣고 팀원들이 같은 답을 써야 점수를 획득하는 일심동체 로망스 미션을 진행했다.
‘내 애인과 이성 친구의 만남 가능 장소’에 관한 질문이 등장하자, 김하늘은 “애인과 이성친구 옆자리 안된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김종국이 의아해하자, “옆에는 안된다. 맞은편에 앉아야 한다”라며 자리가 일자밖에 없으면 “다른 카페 가야 한다. 옆에 앉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하하가 김하늘에게 “1시에 낮술은 괜찮냐”라고 묻자, 김하늘은 “안 된다.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왜 안되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내자, 김하늘은 “술은 안 되죠”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준영은 “이거 진짜 정색한 거다”라며 웃음을 보였고, 유재석은 “되게 엄격하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