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공장 화재 9시간 만에 진화…실종자 수색 4일 재개

영천 공장 화재 9시간 만에 진화…실종자 수색 4일 재개

잿더미 속 실종자 찾는 소방대원

(영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3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이 화재 피해로 잿더미가 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방대원이 인명 수색을 하고 있다. 2025.8.3 psik@yna.co.kr

(영천=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일 경북 영천 화장품 원료 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난 큰불이 9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오후 6시 13분께 초진을 선언했고 오후 9시 5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A(40대)씨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4일 오전 6시 30분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psjpsj@yna.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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