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안효섭·이민호 참석, 싱가포르 프로모션 성료

‘전독시’ 안효섭·이민호 참석, 싱가포르 프로모션 성료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싱가포르 프로모션 일정을 성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키웠다.

안효섭, 이민호, 김병우 감독은 지난 2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 및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의 매체 약 8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인터뷰 외에도 관객 대상 무대인사와 갈라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상영관 및 극장 로비에 인파가 몰리며 현지 팬들의 반응이 확인됐고, 영화 및 캐릭터에 대한 Q&A도 함께 진행됐다.

김병우 감독은 “싱가포르 관객들의 큰 관심에 감사한다”고 밝혔고, 안효섭은 “에너지 넘치는 팬들과 따뜻한 환대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영화로 싱가포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앞서 전 세계 113개국에 판매됐으며, 23일 대만 개봉 이후 30일 인도네시아, 31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했다. 이후에도 홍콩, 호주, 뉴질랜드, 캄보디아,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순차 개봉 예정이다. 영화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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