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정석이 사랑과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주연 영화 ‘좀비딸’ 흥행에 이어 아내 거미의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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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31일 “조정석·거미 부부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사실”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시기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미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임신 사실을 확인하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거미는 현재 임신 4~5개월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을 시작했다. 작품의 성과와 함께 둘째 소식까지 겹치며 조정석은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