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상위 1% 영재 딸 비결 공개…”육아서적 쌓아 놓고 읽어” (안목의 여왕)[종합]

김남주, 상위 1% 영재 딸 비결 공개…”육아서적 쌓아 놓고 읽어” (안목의 여왕)[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주가 자녀 교육법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11회에서 김남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시청자는 “아이 교육 잘하신 거로 유명하신데, 하브루타 어떻게 하셨는지 교육적인 거 듣고 싶다”며 김남주의 교육법을 궁금해했다.

김남주는 “뭣이 잘했냐. 진짜 열심히는 했던 것 같다”면서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들 어릴 때 육아서적을 평생 읽은 책보다 더 많이 읽었다. 이렇게 쌓아놓고 읽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남주는 유대인 전통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심을 가졌다고. 

그는 “유대인 교육법이 제가 공감이 갔던 게, 토론식 그리고 아이들 의견을 들어봐 주는”이라며 “(제가) 그렇게 했을까요?”라고 실제로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었을지 되물었다.

이에 김남주의 지인은 “한 것 같다. 왜냐면 찬희나 라희가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수준 높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게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말했고, 김남주는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난 이제 미안한 게 답은 정해져 있다. 유대인들처럼 의견을 물어는 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아이들이 선택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이거는 어떤 것 같아. 엄마 생각엔 이게 더 예쁜 거 같은데”라고 말하곤 했다고.

이어 지인이 “요즘엔 오히려 애들한테서 답을 구하지 않냐”고 하자 김남주는 “지금은 그런다. 지금은 죄다 라희한테 물어본다”​​​​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의 첫째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성적을 자랑하는 영재 출신으로, 인천 송도의 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에서 유학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Life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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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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