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상위 1% 딸 얼굴 공개…”눈이 똥그래” ♥김승우 판박이네 (안목의 여왕)[전일야화]

김남주, 상위 1% 딸 얼굴 공개…”눈이 똥그래” ♥김승우 판박이네 (안목의 여왕)[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남주가 딸 라희의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11회에서 김남주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코디 추천을 선보였다.

이날 김남주는 “휴양지에선 컬러풀하게”라며 흰 면 티셔츠와 핑크색의 실크 스커트를 꺼내 들었다.

해당 티셔츠는 하와이 브랜드의 것으로, 김남주는 티셔츠에 그려진 캐릭터를 가리키며 “이 삐삐 얘가 로곤데 지점마다 머리 색깔이 다르다. 어떤 지점은 빨간 머리, 어떤 지점은 노란 머리, 어떤 지점은 초록 머리”라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아이들의 썸머스쿨 당시 해당 티셔츠를 모으곤 했다고. 그는 “수영복을 입고 있는데 해마다 다르다”면서 “그걸 하나씩 모으는 게 (썸머스쿨) 재미였다”고 밝혔다.

김남주가 유독 해당 브랜드의 티셔츠에 애정을 가지게 된 건 캐릭터가 첫째 딸 라희와 닮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우리 라희 어렸을 때 이렇게 생겼었다. 코는 없고 눈만 똥그라미. 똑같이 생겼다. 주근깨만 없지. 그래서 이 브랜드를 좋아했었다”라고 전했고, 자료화면으로 공개된 라희는 아빠 김승우를 닮은 똘망한 눈빛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후 김남주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을 가지며 자녀 교육법을 공개했다.

한 시청자가 “아이 교육 잘하신 거로 유명하신데, 하브루타 어떻게 하셨는지 교육적인 거 듣고 싶다”고 하자 김남주는 “뭣이 잘했냐”면서도 “진짜 열심히는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어서 아이들 어릴 때 육아서적을 평생 읽은 책보다 더 많이 읽었다. 이렇게 쌓아놓고 읽었다”며 특히 유대인 전통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교육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주는 토론식으로 아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하브루타 교육법에 매력을 느낀 것. 

김남주가 “(제가 실제로) 그렇게 했을까요?”라고 하자 김남주의 지인은 “한 것 같다. 왜냐면 찬희나 라희가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수준 높게 이야기하는 걸 보면 그게 훈련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난 이제 미안한 게 답은 정해져 있다. 유대인들처럼 의견을 물어는 본다”면서 아이들이 의견을 말했음에도 “이거는 어떤 것 같아. 엄마 생각엔 이게 더 예쁜 거 같은데”라고 말하곤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인은 “요즘엔 오히려 애들한테서 답을 구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남주는 “지금은 그런다. 지금은 죄다 라희한테 물어본다”​​​​고 답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의 첫째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성적을 자랑하는 영재 출신으로, 인천 송도의 국제학교를 거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 사립 고교에서 유학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Life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