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임대 멤버로 출연 중인 배우 최다니엘이 가장 재밌는 예능 1위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즈’를 꼽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이렇게 밝힌다.
최다니엘은 대학로 지역의 점심 메뉴 추천과 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
그는 앞서 잠실 편에 출연해 ‘겉바속천'(겉은 바보형 속은 천재) 매력을 발산하며 밥값내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최다니엘은 이날 방송에서 “오늘은 진짜 벼르고 왔다. 지갑을 봉인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낸다. 그러나 펜싱선수 오상욱이 “봉인한다는 것 치고는 지갑이 너무 두껍다”고 간파한다.
최다니엘은 “혹시나 카드가 안되는 곳이 있을까 봐 현금을 좀 뽑아왔다”고 실토한다.
최다니엘은 ‘핸썸즈’를 향한 속내도 고백한다. 그는 “지난 촬영 끝나고 주변에 ‘내가 출연한 예능 중 ‘핸썸즈’가 1등으로 재밌다’는 말을 자주 하고 다녔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차태현은 “‘런닝맨’에서 뭐라고 안 해, 이거 기사 날 것 같은데”라고 물으며 최다니엘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당황한 최다니엘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공동 1등!”이라고 수습에 나선다.
하지만 이이경과 차태현은 “런닝맨보다 핸썸즈가 좋아” “유재석보다 차태현이 좋아”라며 기사 헤드라인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