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REVIEW] 김판곤vs에디 하우…폭염 속 대축제! 팀 K리그, 뉴캐슬과 대격돌→박승수 출전은?

[IN PREVIEW] 김판곤vs에디 하우…폭염 속 대축제! 팀 K리그, 뉴캐슬과 대격돌→박승수 출전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쿠팡플레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팀 K리그vs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일전을 펼친다. 

팀 K리그와 뉴캐슬은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해외 유명 팀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2022년부터 열렸다. 2022년엔 토트넘 홋스퍼, 세비야가 왔고 2023년엔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PSG)이 참가했다. 2024년엔 토트넘이 다시 한번 왔고 바이에른 뮌헨도 참여했다. 올해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온다. 

팀 K리그는 뉴캐슬과 대결한다. 지난 3년간 전적을 보면 2022년 토트넘에 3-6으로 패했다. 2023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3-2로 이겼다. 2024년엔 토트넘에 3-4로 졌다. 이번엔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뉴캐슬은 잉글랜드 유서 깊은 클럽으로 한동안 프리미어리그 하위권과 강등을 전전했던 팀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들어온 후 달라졌다. 2022-23시즌엔 프리밈어리그 4위에 올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엔 잉글리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했다. 

첫 방한을 한 뉴캐슬을 상대로 팀 K리그는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광주FC 감독) 지휘 아래 승리를 노린다. 소집과 오픈 트레이닝에서 팀 K리그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승리를 하고자 하는 의지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쿠팡플레이 

김판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 K리그 감독이 된다는 것은 특권이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팬들께 선발해주신, K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수들이 있다. 뉴캐슬이라는 훌륭한 팀과 대결해 기대가 된다. 모든 팬들께 여름에 시원한 느낌을 얻을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활동적으로 잘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팀 K리그라는 강팀을 상대로 경기하게 돼 영광이다. 내일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또 “팀 K리그와 경기는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앞선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에 뛴 선수들은 토트넘과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초점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다. 프리시즌엔 선수들의 폼도 중요하지만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로 이적한 전 수원 삼성 공격수 박승수 출전 여부에 대해선 “박승수는 당연히 시간과 출전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겠다. 박승수의 출전은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에게도 흥미로울 것이다. 팁은 코치진이 많이 주고 있다. 적응 과정에서 너무 많은 팁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평소처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 홈 구장에서 경기가 치러져 박승수 본인에게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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