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늘(30일) 신곡 ‘ENEMY’를 선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여섯 번째 월드투어
이번 투어는 공연장의 좌석을 360도 전면 개방한 ‘전방위 무대’ 콘셉트로, 관객들이 어느 자리에서든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일간 약 10만 명의 팬들이 몰리며 트와이스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만끽했다. 특히 8월 27일 발매 예정인 일본 정규 6집의 타이틀곡 ‘ENEMY’와 지효가 작사에 참여한 ‘Like 1’ 무대가 깜짝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0일 0시, 교세라 돔 오사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ENEMY’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식 공개됐다. 신곡 ‘ENEMY’는 ‘몇 번 좌절해도 다시 일어나 결국 넘어야 할 벽은 자기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스스로를 직시하며 갈등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효가 비주얼 콘셉트부터 수록곡,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최근 트와이스는 정규 4집
트와이스는 오는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