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10살 딸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혜진과 딸 시온 양이 어느 경기장에서 포착된 장면이 퍼졌다. 중계 화면에 잡힌 것.
“엄빠(엄마, 아빠) 반반 닮은 듯”이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분홍색 볼캡과 흰 티셔츠의 편안한 옷차림에도 ‘여배우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특히 그 옆에 함께 있는 시온 양은 놀라울 정도로 엄마와 판박이인 콧대와 하관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눈매는 아빠 기성용과 똑 닮았다.
어린 시절 공개된 이후 오랜만에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엄마랑 코가 똑같다”, “진짜 반반 닮았네”, “너무 잘 컸다”, “10살 분위기가 어떻게 저래?”, “벌써 배우상”, “진짜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한혜진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홍은희, 박하선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혜진은 “신기하게도 반반 닮았다”고 말했으며, 탁재훈은 질문한 이상민에게 “예쁜 거만 닮았을 거다. 그런 거 모르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 역시 “한혜진 언니의 딸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라고 남다른 미모를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1981년생인 한혜잔과 1989년생인 기성용은 2013년 7월 결혼해 2015년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