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조여정이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틈만 나면’ 32회는 2049 시청률 2.6%, 수도권 가구 5.0%, 전국 4.3%를 기록하며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슬리퍼 미션이 펼쳐진 장면에서는 2049 시청률이 3.6%, 수도권 가구 시청률이 7.3%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정석과 조여정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미션에 도전했다. 조여정은 베트남식 제기차기 ‘따가오’ 게임에서 유재석의 장화를 빌려 신을 만큼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틈 주인에게 MVP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조정석은 슬리퍼 미션에서 ‘말랑이 슬리퍼’를 골라내며 연이어 성공했고, 3단계 도전 전에는 “제가 하는 거 보고 결정하실래요?”라며 미션 시범에 나서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 유연석과 함께 3단계까지 모두 성공하며 최종 선물까지 획득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