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에러 도쿄 스페이스’를 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오는 8월 9일 문을 여는 이번 스토어는 단순한 리테일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아낸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Continuum(컨티넘)’을 콘셉트로 한 도쿄 스페이스는 아더에러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에너지를 상징한다. 씨앗에서 생명체로, 생명체가 또 다른 확장으로 이어졌다가 다시 씨앗으로 돌아오는 유기적 순환의 생태계를 공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곳곳에 배치된 오브제들은 공생과 진화를 표현하며 아더에러의 실험 정신을 드러낸다.
스토어에서는 아더에러의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메인 컬렉션을 비롯해 컨템포러리 라인 시그니피컨트(Significant), 시즌리스 에센스(Essense) 라인, 라이프스타일 굿즈 에이벤토리(Aventory)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개된다.
특히 도쿄 스페이스 한정 아이템도 준비됐다. 공간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 티셔츠 4종(블랙·화이트 2컬러), 블랙 볼캡 1종, 아더에러 시그니처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키링 4종이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발매된다.
아더에러 관계자는 “도쿄 스페이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아더에러가 정의하는 ‘컨티넘’의 철학을 담아낸 공간”이라며, “한국에서 시작해 고베, 오사카, 도쿄를 넘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 도쿄에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아더에러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글로벌 무브먼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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