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조기교육?”…손담비, ‘생후 100일’ 딸에 450만원 영어책 선물 ‘설왕설래’ [엑’s 이슈]

“벌써 조기교육?”…손담비, ‘생후 100일’ 딸에 450만원 영어책 선물 ‘설왕설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에게 선물한 고가의 영어책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해이와 함께하는 첫 영어책, 제대혈 보관증 오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딸) 해이와 특별한 영어책 놀이 시간을 담았다”고 말을 꺼냈다.

“제가 정말 해이에게 사주고 싶었던 책이다”라며 집으로 배송 온 책을 살펴보던 손담비는 해당 책이 무려 5년 이상 100여 명의 미국 제작진과 전문가들이 연구해 만든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유아용 영어 전집은 풀세트로 구매했을 경우 약 45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이는 그림이 튀어나오는 책을 좋아한다”며 딸의 취향을 밝힌 손담비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딸의 모습을 보며 환하게 웃었다.

2022년 전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지난 4월 41세의 나이로 첫 딸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해당 브랜드 책의 담당자는 손담비에게 “옐로우는 일상 생활 속 이야기로 아빠와 엄마, 해이가 집 안에서 사용하면 되고 그린은 색깔이나 도형, 블루는 집 밖에 나가서 놀이동산도 가보고 치과도 가보고 마트도 가보는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손담비가 “100일 때부터 해도 상관 없냐”고 묻자 담당자는 “100일 영아도 상관 없다. 계속 보여주고 들려주면 된다”고 얘기했다.

“오늘부터 바로 해야지”라고 말한 손담비는 딸에게 책을 보여주고 노래를 들려줬으며, 딸은 노랫소리에 반응하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딸이 정말 많이 컸다”, “너무 귀엽다”며 손담비와 이규혁의 손길 속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전해졌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100일 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너무 일찍부터 영어책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라며 너무 이른 교육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손담비는 출산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손담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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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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