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여름 보양식 선물 20년째 지속…”건강이 회사의 동력”

현정은 회장, 여름 보양식 선물 20년째 지속…”건강이 회사의 동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뉴스로드] 현대그룹의 현정은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임직원 가정에 여름철 보양식을 선물하며, 회사 발전의 주춧돌인 임직원들의 건강을 강조했다. 현대그룹은 29일, 초복과 중복을 맞아 6,340명의 임직원 가정에 삼계탕과 갈비탕 등 약 4만인분의 보양식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선물은 국내외 모든 현대그룹 임직원들에게 전달된다.

현 회장은 함께 동봉한 편지에서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회사의 발전과 고객 만족의 동력은 결국 우리 모두의 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대엘리베이터의 아산타워 준공과 현대무벡스의 지속적인 성장, 현대아산의 역대 최대 건설 수주 등의 성과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처럼 여름철 보양식 선물을 20년째 이어온 전통은 현 회장의 세심하고 섬세한 ‘감성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업무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매년 대학입시를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을 보내고, 지난해에는 사내 재즈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사옥 내 여성 전용 회복·휴게 공간인 모성보호실을 새롭게 개선해 여성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러한 보양식 선물이 혹서기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 회장의 감성적 스킨십 경영을 뒷받침할 새로운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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