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용산, 장인영 기자) 가수 최예나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앨범 피처링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29일 최예나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Blooming W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최예나는 컴백에 앞서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의 수록곡 ‘루저(Loser)’ 피처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진의 팬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호흡을 맞췄다.
최예나는 “처음 피처링 제의가 들어왔을 때도 피처링 아티스트로 제일 먼저 떠올리셨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 너무 감사했다”며 “내가 지금 솔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습들이, 진심이 닿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배님과 피처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후에 무대에도 설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며 “제가 또 언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겠나.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최예나가 10개월에 발매하는 신보 ‘블루밍 윙스’는 가장 예나다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사랑과 성장 서사를 가득 담은 앨범으로, 모든 사랑의 과정을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녹여내며 자신만의 사랑 이야기를 완성했다.
한편, 최예나의 미니 4집 ‘블루밍 윙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