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푹 쉬면 다행이야’서 母와 깜짝 재회…“오늘은 효도 방송”

임우일, ‘푹 쉬면 다행이야’서 母와 깜짝 재회…“오늘은 효도 방송”

개그맨 임우일이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어머니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58회에서는 붐, 영탁, 미미, 임우일, 신계숙 셰프가 무인도에서 ‘흥도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우일은 ‘흥도반점’의 인턴으로 합류해 주방 보조 역할을 맡았다. 그는 “‘푹 쉬면 다행이야’는 어머니가 평소 챙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오늘은 내게 효도 방송”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붐이 초대한 깜짝 손님으로 임우일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임우일은 손님들 사이에서 어머니를 발견한 뒤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다소 긴장한 태도로 일관했다.

임우일은 첫 번째 요리인 ‘갑오징어 냉채’를 직접 서빙하고 어머니에게 떠먹여주며 짧은 효도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후 자리를 비우고 어머니 옆에 앉아 음식을 함께 먹는 모습이 포착돼 미미의 제지로 다시 주방으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돔을 활용한 ‘돔풍기’, 해산물 짬뽕 등 메뉴가 차례로 소개됐으며, 임우일은 생선 손질을 맡아 솜씨를 뽐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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