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유재석이 영화 ‘건축학개론'(2012)에서 배우 유연석의 연기를 나무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연석과 조정석이 29일 오후 9시 방송 예정인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 함께 출연했던 ‘건축학개론’을 회상한다.
유재석은 특히 유연석의 극중 행동에 ‘과몰입’한다.
유연석은 음식을 먹으며 면치기 소리를 내야 할지 고민한다. 조정석은 유연석에게 “예능인 다 됐구나”라고 말한다. 조정석은 “그런 걸 계산하고 먹으니까 재미가 없는 거야”라고 조언한다.
유연석과 조정석은 ‘건축학개론’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때도 떠올린다. 두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자 유재석이 갑자기 극 중 취한 수지를 집으로 데리고 간 유연석을 나무란다.
유재석은 유연석에게 “너무 얄미웠어”라고 말한다. 조정석은 유재석에게 “나 같으면 안 들어가지”라고 동조하며 유연석을 놀린다.
유재석은 계속 수지를 데려다주고 나오는 장면이 필요했다며 유연석을 타박한다.
유연석은 유재석과 조정석의 말에 억울해한다. 유연석은 “제가 개인적으로 그런 게 아니잖아요”라고 해명한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조여정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