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다른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시40분께 제천시 중앙동의 한 가게에서 B(30대)씨 등 2명에게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등과 “가게 안에서 담배를 핀다” “반말을 한다”는 이유 등으로 두 차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