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 방문에 홍콩 ‘들썩’…특별 버스도 마련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 방문에 홍콩 ‘들썩’…특별 버스도 마련

사진 = 뉴시스

 

홍콩 축구 팬들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이자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을 열렬히 환영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더 스탠다드’ 홍콩판은 지난 28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오는 목요일 아스널과의 중요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월요일 오후 홍콩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 홍콩의 카이탁 스포츠 파크에서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전을 벌인다.

해당 매체는 “주장 손흥민은 새로 영입된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를 비롯해 도미닉 솔란케와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핵심 2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에 선두에 섰다”고 조명했다.

토트넘 홍콩 서포터스 ‘스퍼스HK’는 자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를 기념해 특별한 버스를 마련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축하하는 버스로, 트로피를 들고 환히 웃는 손흥민이 크게 래핑돼 있었다.

‘더 스탠다드’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토트넘의 홍콩 투어 동안 주요 번화가를 누빌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은 홍콩 투어를 마친 뒤 내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는다.

토트넘은 이틀 뒤인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EPL 소속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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