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뜨는 밤, 트롯이 흐른다…이찬원·박지현·김희재·송민준, ‘울산서머페스티벌’ 빛낸다

별이 뜨는 밤, 트롯이 흐른다…이찬원·박지현·김희재·송민준, ‘울산서머페스티벌’ 빛낸다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로트 스타 이찬원, 박지현, 김희재, 송민준 등이 오는 8월 6일 열리는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울산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울산MBC가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북구, 중구가 후원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울산 대표 여름 음악축제로,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찬원, 박지현, 김희재, 송민준. 사진=각 소속사

 

특히 8월 6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위대한 콘서트’는 트롯계 최정상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중장년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박지현, 김희재, 송민준, 황윤성, 곽영광, 장윤정 등이 출연해 흥과 감동이 어우러진 트롯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찬원은 다채로운 히트곡과 특유의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과 깊이 교감할 것으로 기대되며, 박지현과 김희재는 감성 짙은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한 장윤정은 트롯 여왕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은 트롯부터 K팝, 록, 댄스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연일 릴레이 공연이 이어지며, 모든 공연은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단, 8월 4일 ‘쇼! 음악중심’ 특집 녹화는 사전 예매자에 한해 지정좌석 입장이 가능하며, 비예매자도 현장에서 스탠딩 구역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책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응급의료부스와 그늘막 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현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각 공연은 울산MBC 녹화 방송과 울산MBC 유튜브 채널 ‘울산MBC_뮤직’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음악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울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여름 대표 문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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