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사후관리팀 우발채무 몸집 줄이기…23%p↓

iM증권, 사후관리팀 우발채무 몸집 줄이기…23%p↓

[CI=iM증권]

| 한스경제=최천욱 기자 | iM증권이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을 35%까지 떨어뜨렸다. 신설한 사후관리팀이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우발채무 규모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iM증권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525억 원은 전년동기 대비 1319억 원, 직전반기 대비 1363억 원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66억 원으로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리테일 부문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대출중개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영업 규모 확장으로 저위험 수익을, 공동영업팀 제도 시행을 통한 영업 활성화로 영업수익을 확대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트레이딩 부문의 우수한 실적도 영업수익을 늘리는데 기여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리테일 혁신 등 경영효율화 효과로 영업비용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부문 재구조화 등을 통한 사업 정상화로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35%로 전년동기 대비 약 23%p, 자기자본 대비 PF익스포저 비율은 56%로 전년동기 대비 약 19%p 줄어들었다. 

이 관계자는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 도모를 통한 자본효율성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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