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엄정화, 결혼 계획 알렸다…”하와이 남자 꼬시기” (엄정화TV)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재형이랑 노는 게 제일 좋아! 만나면 유치해지는 사이 (feat. 흑백요리사 임희원 셰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정재형에게 “유튜브 구독자가 너무 안 는다”고 한탄했다. 63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정재형은 “긴 싸움이라 하지 않았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난 그래서 네 것도 좋다. 잔잔해서.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네 색깔 지켜서 하는게 최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유튜브 일정으로 공연을 잡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물리적으로 너무 시간이 안된다. 유튜브는 정말 힘든 게. 우리 옛날에 어떻게 살았냐. 하와이에서 한 두달 있었나”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엄정화가 “이젠 그렇게 못하지. 만약 그렇게 한다면 찍어서 보내야지”라고 하자 정재형은 “그렇게 하면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엄정화는 “왜? 궁금하게 찍으면 된다. ‘여러분 제가 뭐 할까요’ 이러면서”라고 하자 정재형은 ‘하와이만 나오면 재밌겠냐. 그때 만나는 사람도 같이 넣어야지’라고 핀잔했고 엄정화는 “너무 재밌을 것 같다. 하와이 남자 꼬시기”라고 큰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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