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수빈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 wiz 경기에 참여한다. 수빈은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초청받아 마운드에 오른다.
수빈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평소 야구를 즐겨보는 팬으로서 많은 관중 앞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설렌다. 팬분들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마운드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오래 기억하겠다. LG트윈스가 멋진 경기를 펼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빈은 이날 팀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 LG트윈스의 컬래버레이션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다. 협업 제품들은 다음 달 8월 공식 론칭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1일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76만 867장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집계 기간: 7월 21~27일) 정상을 차지했다. 전작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의 초동(157만 9339장)을 웃도는 수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9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정규 4집 서사를 구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