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베트남 특사단장을 박창달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교체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인기 베트남 특사단장의 건강 사정으로 출장이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박 단장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원로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을 잘 설명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 단장과 윤후덕·백혜련 의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사흘 일정으로 출국해 베트남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인프라·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