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子 손보승, ‘입대’ 앞두고 삭발식에 ‘눈물’

이경실 子 손보승, ‘입대’ 앞두고 삭발식에 ‘눈물’

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입대를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깎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손보승은 28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유쾌한 삭발식을 공개한다.

손보승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경실과 누나 손수아에게 머리를 밀어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이경실은 “왜 엄마보고 그런 걸 해달라고 그러냐”며 질색한다. 하지만 손수아는 “추억을 남기는 것”이라며 욕실 바닥에 비닐을 깐다.

손수아는 콧노래를 부르며 손보승의 뒤통수를 이발기로 거침없이 민다.

이경실도 이를 보고 용기를 내 손보승 머리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손보승은 갑자기 눈물을 한 방울 흘리며 김광석 노래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최성국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다가 “울잖아, 운다니까”라며 안타까워한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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