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출시를 준비 중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 풀체인지(CN8)’의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가 공개한 예상도를 살펴보면, 신형 아반떼는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의 최신 현대차 디자인 언어와 더욱 커진 차체 등을 반영해 현행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진 :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NYMammoth)
먼저 전면부는 현대차의 ‘H’ 형상을 전면 주간주행등으로 구현해 날렵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준다. 헤드램프는 범퍼 하단에 분리된 형태로 배치됐으며,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부는 기존의 쿠페 스타일 루프라인 대신 A필러와 C필러의 각을 강조해 클래식한 세단의 멋을 더했다. 특히 C필러에는 신형 그랜저처럼 두툼한 패널과 오페라 글래스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각진 사이드미러와 단정한 캐릭터라인, 현행과 유사한 휠 디자인도 눈에 띈다.
사진 :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후면부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행 디자인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파격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테일램프에는 ‘H’ 그래픽이 적용되고, 차체 끝까지 밀어낸 수직형 디자인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범퍼 하단에는 볼륨감 있는 디퓨저가 적용되며, 번호판 위치도 하단으로 이동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아반떼 풀체인지는 오는 2026년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다.